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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살인재능> 후기 및 결국 해석 - 누가 그를 능재로 만들었는가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2.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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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살인 재능(20일 5.07.30)​ 정재헌(감독)김범준/베쵸은화 ​ 스릴러/청소년 관람 불가/한국 ​ ​ ​


    영화 '살인 재능'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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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간 다니던 회사에 쫓겨나 나쁘지 않게 일순간에 실업자가 된 민수(김범준)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배정화)에게 버림받은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밤사이 하나 하게 되는데 민수의 귀추는 좀처럼 나빠지지 않아요. 어느 날 대리운전 중 우연히 만난 전 상사의 멸시에 화가 나 살인을 저지르고 만 그는 그래도 몰랐던 살인 재능을 처음부터 발견하게 됩니다. 죄책감도 잠시, 점차 살인과 쾌락에 중독된 악마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민수의 광기는 수진으로 향합니다. 이 20하나 5년 개봉한 영화<살인 능력>은 우리 나쁘지 않자 독립 영화 속 일프지 않은 아이 지만 감독의 연출이 두드러진 작품이라고 소견이 듭니다. 30세를 갓 넘은 '민수'는 희망 퇴직으로 포장된 선물이 아니라 선물을 받는 것이며 그를 전에 급시킨 면접관들은 면접이 아니라 멸시하기에 바빴다 뿐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열 더 살고 싶었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사회는 이해도, 포용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는 선배에게 자리를 부탁하기도 했지만 안 된다며 선을 그은 선배. 하지만 돈봉투를 내밀자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달라진 선배의 모습은 역시 나쁘지 않고 오염된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여기에 이별을 고하는 그녀 역시 비수를 꽂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지 않아도 다 같이 살 수는 있어도 돈 없는 당신과는 절대로 다 같이 살 수 없을 거라고 줄거리입니다. 사회와 세상은 돈이라는 왜곡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어 오염되어 있습니다. 돈이야말로 권력이고, 돈이야말로 진심이고, 사랑입니다. 사회에서 멸시당했던 남자가 살인의 능력으로 태어난 것 역시 모두 이곳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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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다. 짓밟는 데 장애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약자를 괴롭히고 깔봐야 자신의 존재가 우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영화 <살인재능>은 남성이 살인의 능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 과정을 매우 면밀히 보여줍니다. 사랑하지만 돈이 없는 남자는 만자의 신기 싫었던 여자, 돈봉투를 받고, 1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 선배, 면접관의 멸시, 옛 직장의 상사의 멸시 등은 병으로 위선적인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이고 줍니다. 내면에 숨어 있던 악을 일으킨 것은 남자가 아니라 남자를 괴롭히고 멸시하던 한국 사회를 비꼬아 비판한다. 짧은 시간 큰 돈을 만진 남자를 다시 만나는 여자의 모습도 역시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줍니다. 이것은 마지막 결례기를 통해 제대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뉴스나 기사를 통해 우리는 평범했던 사람들이 저지른 흉악한 범죄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귀취도 면죄부가 될 수는 없지만 대신 우리는 그 사건으로 인해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한다. 누가 그를 그렇게 했는지, 어떤 것이 그를 능재로 만들었는지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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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결미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영화의 결미는 이미 스토리를 써놓은 것처럼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을 정확히 꼬집어 막을 내리는데요. 하과인뿐인 동생, 그리고 사랑까지 한꺼번에 잃은 여자는 동생의 영정을 끌어안고 울분을 터뜨립니다. 그때 여자의 집에 벨이 울리고 등기 한 통이 도착할 것이다. 발신인은 감옥에 있는 전 남친으로, 등기에는 통장 하과인과 인감 하과가가 들어 있었습니다. 통장을 벌이자 거기에는 믿을 수 없어 금액이 찍혔지만 무려 5억이란 돈이 들어 있었습니다. 눈물에 젖어 있던 여자의 얼굴은 순간 5억이라는 숫자를 보고 모르는 표정을 합니다. 남자를 사랑했지만 돈이 없어 무임승차해 버린 여자, 돈이 많아지자 또 만과가 된 여자, 그 남자의 손에 죽은 동생, 그로 인한 슬픔. 그 슬픔이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전에 여자의 손에는 5억이 들었습니다. 동생을 잃었지만, 여성은 5억을 얻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모르는 표정을 짓더군요. 이것은 여성이 위선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을 과잉으로 받는다고 의견되는 설정이 아닌가 라고 의견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끝까지 여자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함께 듣는 결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과 위선적인 모습


    ​ https://youtu.be/S9hrsMPhFIo


    영화 '살인 재능' 줄거리·가이드 리뷰 영상


    기타 영화 추천


    ​ https://youtu.be/wWb첫 F5fNESg


    https://youtu.be/oii2yCgZ7mQ


    https://youtu.be/hlA1xS92d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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